황반변성은 최악의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 질환입니다.
황반은 망막 중 초점이 맺는 중심부로 황반에 변성이 생기게 되면 중심부 시력이 저하되면서 시야의 중심부가 찌그러지거나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황반변성은 건상과 습성으로 구분되는데 처음에는 건성 상태에 있다가 습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빠르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망막 조직에 영구적인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황반변성을 완치하기 위한 획기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현재로서는 주사 요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황반변성 주사가격
황반변성 주사 치료는 안구에 직접 투여하는 항체 주사요법으로 진행하며 주로 아바스틴 또는 루센티스라는 주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주로 건성 황반변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거나 연장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바스틴과 루센티스는 효과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루센티스가 아바스틴에 비해 3~4배가량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병원 종류(대학병원, 개인병원, 안과전문병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아바스틴 : 주사가격 20~30만 원
- 루센티스 : 주사가격 90만 원
위의 주사 가격에 진료비는 5~10만 원 정도가 추가됩니다.
또한 의료보험 적용과 산정특례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따라 비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아일리아 주사치료가 적용될 수 있으며 주사가격은 70~90만 원 정도 합니다.
▶ 치료 초기에는 아바스틴, 루센티스, 아일리아 등의 주사약제 중에서 1종의 약제를 3회 1세트로 주사하고 경과를 살펴보면서 환자의 병증에 맞는 약제를 결정하게 됩니다.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주사치료와 함께 자외선 차단, 금연, 금주, 숙면, 스트레스 관리 등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1️⃣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황반변성으로 교정시력이 0.1 이상일 때 담당의사의 판단에 의해 적용되며 의료보험 적용 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적용 가능
2️⃣ 산정특례 적용되는 경우
산정특례는 의료보험을 적용한 병원비의 본인 부담금의 10%만 부담하게 하는 제대입니다. 황반변성으로 교정시력이 0.2 이하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 우리 동네 망막전문의 찾기
무조건 상급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망막전문의가 있는 안과 병의원에서 진료 및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거주지에서 망막전문의가 있는 병원은 아래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장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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