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 2023. 4. 13. 00:01

양치할때 피나는 이유 4가지

양치질은 구강건강을 위해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실시하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양치질을 통해 충치 및 잇몸 질환과 같은 치아 문제를 예방하여 치아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난처한 경우가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증상 정도에 따라 대응방법도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양치할때 피나는 이유

 

양치할 때 피나는 이유

 

양치할 때 피가 나오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구멍에 먹이나 섞여있는 석회질 치석이 잇몸을 자극하면서 생기는 충격으로 인해 잇몸이 출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출혈은 치아 주변에서 잇몸이 물러나면서 치주염, 치주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 됩니다. 따라서, 양치를 할 때는 칫솔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치주염

 

치주염은 잇몸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치주(잇몸)에 염증이나 감염에 걸리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치주염에 노출된 경우 잇몸이 자주 붓고 잇몸에서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2️⃣ 칫솔질 방법

 

양치할 때 사용하는 칫솔의 강도와 칫솔질 방법에 따라 잇몸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칫솔모의 강도가 단단한 경우 잇몸을 찌르거나 스크레치를 주면서 피가 날 수 있으며 칫솔질을 너무 세고 반복적으로 잇몸을 자극하는 경우에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잇몸 깊숙한 곳까지 닦기 위해서 이중슬림모(미세슬림포)가 잇몸 칫솔질에 좋습니다. 또한 끝부분이 둥글게 라운드 처리된 칫솔모를 권장합니다.

 

 

▶ 칫솔질 주의사항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해서 칫솔질을 너무 약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잇몸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치아가 손상되는 것은 잇몸 상이에 남아있는 플라그(세균)가 만들어낸 염증 때문입니다.

 

꼼꼼한 칫솔질로 세균을 제거해야 잇몸 염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피가 조금 나올 수 있어도 플라그를 제거하면 잇몸 출혈이 오히려 사라지게 됩니다.

 

3️⃣ 치아교정

 

치아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는 잇몸이 이전보다 민감해지면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정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치아 간 간격을 조정하게 되는데, 이때 잇몸이 약해지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건강문제

 

또한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은 건강에 문제의 생겼음을 알리는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단순 구강 건강 이외에도 철 결핍성 빈혈, 혈액암, 면역력 저하 등의 신체적 문제와 연관되어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

 

양치할 때 피가 나온다면 아래의 방법을 참고 바랍니다.

 

1. 좋은 양치 습관

 

잇몸 출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올바른 구강 위생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구강 청결제
<구강 청결제 종류>

 

이를 위해 하루에 두 번씩 약  2~3분씩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만약 양치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서 입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잇몸 건강을 회복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2. 부드러운 칫솔 사용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딱딱한 칫솔은 잇몸을 자극하여 피를 더 많이 흘리게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모의 칫솔을 사용하면 이러한 자극을 줄이고 잇몸 발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치과 검진

 

국민건강보험에서는 입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치아가 아프지 않아도 1~2년에 한 번 이상은 꼭 치과에서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구강검진

 

입은 의식주에서 '식'을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찮거나 당장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치과 방문을 미루다가 나중에 치통이 생기고 나서야 치과에 내원합니다.

 

본인이 치아에 문제를 인식한 경우는 이미 치과질환이 상당한 수준까지 진행된 상태로 치료 비용도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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