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 2023. 5. 5. 12:49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조용히 죽이는 주범"으로 불리며 만성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몸의 모든 세포에 어느 정도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이 동맥에 쌓이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며, 이는 대부분 간에서 합성됩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함유 식품을 자주 섭취할 경우 몸에 과다하게 쌓이게 됩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어도 당장은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인지하지 못해 제때 조치를 취하지 않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로 있으면 지속적으로 신체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우리는 고콜레스테롤이 지속될 때 몸에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지만 아래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발견하는 결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그 자체로 인한 증상은 없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그러나 동맥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 등이 발생한 후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콜레스테롤이 지속되면 우리 몸에 특정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지속적인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위장 질환이 없더라도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해 소화기계 기능이 저하되면서 거북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고지방 식사, 유제품, 밀가루 음식, 탄산음료 등을 섭취하실 경우, 이러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유산소소 운동을 유지하시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빈번한 안구 질환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아시아 사람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눈꺼풀에 위치한 마이봄샘의 기름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3. 자주 발생하는 두통과 메스꺼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 등 위험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두통이 심하고 약간의 마비감을 느낀다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팔다리가 쉬이 붓는다면

 

신체의 어느 부분이든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부종이 쉽게 생기는 원인으로는 신장질환, 심부전, 간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신장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경우에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 등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5. 이유도 없이 심해진 구취

 

구취가 이유 없이 심해진다면 간 기능이나 타액의 pH 조절 기능 등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체내 콜레스테롤 대부분은 간에서 생성되는데 간 손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습관은 간 주변에 지방을 쌓이게 하여 장기적으로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가슴통증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관의 내부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혈액의 유동성이 저하되고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슴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의 통증은 체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가슴통증은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일시적으로 오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7. 만성피로

 

현대인들은 피로가 누적되면 쉬어도 효과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신체 전반적인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만성 피로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유 없이 자주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체내 산소 및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치게 됩니다.

 

8. 변비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변비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대장 운동의 저하입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간 기능이 저하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장 운동도 저하되어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변비가 계속되고 해결되지 않는다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9. 유당 불내증 증상 악화

 

유당 불내증은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음식물 소화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유당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긴다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겨 유당 불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 두드러기 발생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콜레스테롤로 인해 고지혈증이 발생하면 손등이나 무릎에 노란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으며, 신진대사의 불균형으로 인해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식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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